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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늘은 얼마 전 겪은 제 증상을 

토대로 글을 써보려 해요..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지 정리를 한번 해 볼필요

있겠더라구요.. 

 

 

 

 

 특히 초반 발열과 오한으로 인해서 독감으로

오해 할 수도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자칫 보험 처리도 안되는 독감 검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노로바이러스다라 하면 짜증 엄청 납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래서 병원에서도 독감검사를 섯불리 추천 못하더라구요. 

이건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암튼  

 

0. 노로바이러스가 뭐야.? 

 노로바이러스는 영어로 "Norovirus"라고 불리며,

이 명칭은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Norwalk)에서 발생한

급성 위장염 집단 발병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바이러스는 처음으로 분리 및 확인되었고,

그 지역의 이름을 따서 "Norwalk virus"라고 불렸습니다. 이후,

이 바이러스가 다양한 변종을 포함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Norovirus"라는 이름이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생기거 참 맘에 안들게 생겼네요.

암튼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급성 위장염을 일으켜요. 한마디로

장염이라는 거죠..

 특이한건 겨울에 걸린다는 것과 음식, 사람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는거에요.

 그리고 증상 중 발열과 오한이 있다 보니 자칫 독감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제법 있어요.. 제가 그랬답니다..^^;;

 (무엇보다 열받는건 독감 검사를 하면 보험이 안된다는거죠..)

 

1. 노로바이러스 원인 및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대략 4가지 구분 된다.

특히 오염된 식품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대표적으로 '굴'이 있다...

 (나도 굴먹고 이렇게 된거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거 밖에 기억안난다.)

 

1) 오염된 음식 및 물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제일 대표적인 부분은

오염된 음식 섭취이다. 특히 겨울철 어패류와 굴같은 해산물에서

자주 발견된다.

2) 직접 접촉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는 경우더 아주 쉽게 감염이 되지요.

특히 연인, 부부, 가족의 경우 거의 뭐 ..... ㅠㅠ 

구토물에 의한 비말감염, 등

3) 오염된 표면

 오염된 표면, 2번과 마찮가지에요. 감염자가 만진 문손잡이,

물건, 등등등  쉽게 전염될 수 있어요. 

노로바이러스 전염에 대해서는 사실 내가 조심한다고 조심할 수 있는건 

아니다 보니.. 참...힘들지요..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입원 검토해야 해요.. 

2. 노로바이러스 대표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아래와 같은 6가지 대표 증상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아픈 증상이란 거죠... 

 

1) 발열 / 오한

  고열까지는 아니지만 열이 오르면서 오한이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독감으로 오해 할 수가 있어요..

2) 구토

  발병 초기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이때 구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염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3) 설사 

 성인의 경우 하루 4~ 8회 이상의 잦은 설사를 하게 되요.

장염의 대표적 증상이라 볼수 있지요.. 특히 이과정에서 

탈수가 일어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해요. (가급적 물 혹은 이온음를 많이 보충해주세요) 

4) 몸살 

 몸살 즉 전신 근육통 및 두통이 나타나요.. 이 부분도

발열/오한과 더불어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오해를 불러 올수 있어요.

5) 복통

복통.. 아~~ 이거 괴로워요. 전 하루종일 아파서 한 이틀 잠도 못잤어요.

거기다. 설사까지 병행하니 이건 뭐.. 

 

 저는 특이하게 발열과 오한이 먼저 왔구요. 그날 저녁에 몸살까지 와서 

독감이라 생각해서 검사까지 받았답니다.. ㅠㅠ 

근데 담날 부터 오한이랑 몸살은 나아지고, 이때부터 복통이 심하게 오면서

설사의 시작 그렇게 3일.. ㅋ 대략 7~8일 정도 고생했어요.  

3. 노로바이러스 검사

1) 의사 초진

  의사가 증상등 병력의 질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부분인ㄷ

 최근에는 이런 경우는 없죠..? 무조건 검사로~

 

2) 검체 채취

 대변 샘플을 채취해서 노로바이러스 검출을 진행 (구토물도 가능)

 

3) 검사 진행

 pcr, 명역학적검사, 배양검사 등 검사 진행을 통해 확인 해요.

 

 사실상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증상으로 대략 예측은 가능하죠. 치료제가 없다보니

이걸 검사를 한들. 뭔의미가 있나 싶지요... 

4. 예방 및 치료방법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요. ㅠㅠ

 

첫째 : 150여종 이상 다양한 유형으로 변이가 잦아 한번 감염된

          사람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요.

둘째 : 매우 빠르게 진화하며, 복잡한 유전적 변화를 거치기에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매우 어려워요. 

셋째 : 감염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기억하지 못해 면역 반응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요. 

 

 결국 위와 같은 이유로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없기에 예방이 중요하며, 

 치료제라 해도,위장 운동 조절제, 촉진제, 지사제(현탄액) 정도로 복통과 설사를

관리해주는 게 다랍니다. 통증의 경우 도저히 모참을꺼 같으면 진통제 정도.

 

아래와 같이 이런거 있는데 사실상 안되요.. 

1) 예방방법

2)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딴 방법 없어요. 열오르면 해열제 먹고,

배아프면 장염약 먹고..

설사하면 지사제 먹고..

 

단 ~ 약은 꼭 처방을 받아 드시길 바래요. 

지래 판단해서 아무약이나 먹다가 큰 사고 납니다.

 

내가 먹는약 혹은 먹고자 하는 약은 아래 하단 링크를 참고 부탁드려요.

매우 상세한 정보가 나오니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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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아프지마세요.. 겨울이라고 식음료관리 소홀히 하시지 마시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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